• 뇌출혈로 혼자 못 걷던 부장을 회사가 불러냈다, 복직 뒤 숨졌다

    뇌출혈로 혼자 못 걷던 부장을 회사가 불러냈다, 복직 뒤 숨졌다

    퇴원할 때 이 사람은 혼자 걷지 못했습니다. 왼쪽 눈은 시력이 절반쯤만 돌아왔고요. 그 상태에서 회사가 전화를 걸었거든요. 결산할 사람이 없다고요. 법원 건물. 자료사진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양순주 부장판사)가 유족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요. 먼저 무슨 일이 있었나 A씨는 회사 총무팀 부장이었습니다. 2021년,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중에…

  • 마감 10분 전에 수시 접수가 멈췄어요. 1시간이 연장됐습니다

    마감 10분 전에 수시 접수가 멈췄어요. 1시간이 연장됐습니다

    마감 10분 전이었어요. 그때 접수 시스템이 멈췄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이에요.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대행사 두 곳 중 하나인 유웨이어플라이가 다운됐습니다. 마감이 오후 6시였거든요. 다들 마지막에 몰린 거죠. 서버 장비 자료사진 복구까지 30분 조금 넘게 걸렸어요. 오후 6시 20분이 지나서 정상화됐습니다. 대교협은 마감을 오후 7시로 한 시간 늦췄어요. 제때 못 낸 학생들은 시스템에 원서를…

  • 안전화 깔창에 넣고 창밖으로 던졌어요. 2년간 971대

    안전화 깔창에 넣고 창밖으로 던졌어요. 2년간 971대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40대가 2년 조금 넘는 기간에 전자기기 971대를 빼돌렸어요. 돈으로 9억2000만원어치입니다. 숫자가 커서 잘 안 와닿는데요. 971대를 26개월로 나누면 한 달에 37대예요. 주말 빼면 거의 매일 한두 대씩이죠. 춘천지법 형사1-3부는 이 사람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1심과 똑같이 징역 3년 6개월이에요. 안전화 자료사진 어떻게 매일 들고 나갔을까 제가 제일 궁금했던 게 이 부분이에요. 물류센터는…

  • 암표 막으려고 법을 만들었더니 티켓값이 620만원이 됐어요

    암표 막으려고 법을 만들었더니 티켓값이 620만원이 됐어요

    중고거래 앱에서 이런 글을 봤어요. “츄파춥스 기프티콘 판매합니다. 가격은 10만원.” 사탕 하나가 10만원일 리는 없잖아요. 글을 끝까지 읽어보니 밑에 한 줄이 더 있더라고요. “추가 증정품으로 9월 13일 KIA 대 한화 경기 4연석 드립니다.” 사탕을 파는 게 아니라 야구표를 파는 거죠. 근데 형식상으로는 사탕 장사예요.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은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공연 입장권 자료사진 지난달 28일부터…

  • ‘등록금 0원’ 첫 수시 결과가 나왔어요. 안동은 3.54에서 5.62로

    ‘등록금 0원’ 첫 수시 결과가 나왔어요. 안동은 3.54에서 5.62로

    지방 국립대 등록금을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는 계획, 기억하시죠? 그 발표 뒤 처음 치러진 수시가 어제 마감됐어요. 결과가 좀 선명하게 갈렸습니다. 대학 정문 (자료사진) 안동은 3.54에서 5.62로 뛰었어요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 작년 수시 평균 경쟁률이 3.54대 1이었어요. 올해는 5.62대 1입니다. 그것도 11일 오후 8시 기준이에요. 마감이 오후 9시였으니 더 올랐을 수도 있고요. 만원권 지폐 (자료사진)…

  • 서울 시내버스 16일 파업 예고. 찬성이 87.94%였어요

    서울 시내버스 16일 파업 예고. 찬성이 87.94%였어요

    다음주 월요일 아침 출근길, 미리 알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6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어제 찬반투표가 가결됐거든요. 버스 도착 안내 전광판 (자료사진) 찬성이 87.94%였어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11일 결과를 냈어요. 61개 일반버스 회사가 대상이었고요. 찬성 87.94%. 1만 6089명입니다. 같은 날 지선버스 3개 회사에서도 투표가 있었어요. 전체 조합원 323명 중 80.50%가 찬성했고요. 시내버스 안. 하루…

  • 클럽에서 버킨백 던지던 20대, 알고 보니 3300억 비트코인 도둑이었어요

    클럽에서 버킨백 던지던 20대, 알고 보니 3300억 비트코인 도둑이었어요

    클럽에서 명품백을 사람들한테 던지는 영상,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저는 그냥 돈 많은 집 자식이겠거니 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지난 8일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에 섰어요. 사기 공모랑 자금세탁,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LA의 한 나이트클럽. 람은 하룻밤 술값으로 7억 6천만 원을 썼다 하룻밤 술값 7억 6천만 원 싱가포르 출신 20대 남성 멀론 람. 미국 법무부가 이번 사건의…

  • 독감 유행주의보가 9월에 떴어요. 작년보다 한 달 빠릅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9월에 떴어요. 작년보다 한 달 빠릅니다

    아침에 뉴스 보다가 어? 했어요. 아직 9월인데 독감 유행주의보가 떴더라고요. 작년엔 10월 17일이었대요. 올해는 9월 11일. 한 달이나 당겨진 거예요. 초등학교 교실. 이번 유행은 7~12살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숫자가 4주 만에 3배가 됐어요 질병관리청이 보는 지표가 있어요. 의원급 병원에 온 외래환자 1000명 중에 독감 의심 증상이 몇 명이냐. 38도 넘는 열에 기침이나 목아픔이 같이 오면 그…

  • 2만 원 들고 동물병원 앞에서 서성인 초등학생 3명, 빵 봉지 안에는

    2만 원 들고 동물병원 앞에서 서성인 초등학생 3명, 빵 봉지 안에는

    초등학생 세 명이 동물병원 앞에서 승강기를 탔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들어가지 못한 이유가 있었다. 손에 쥔 돈이 2만 원이었는데, 치료비가 그보다 많이 나올까 봐 겁이 났던 거다. 지폐와 동전이 담긴 유리병 (자료사진) 빵 봉지 안에 들어 있던 것 지난 5일 김포 동행동물병원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제목이 ‘초등학생 3명이 빵 봉지에 동물을 구조해 동물병원에 왔습니다’였다.…

  • 애플 첫 폴더블 ‘iPhone Duo’ 나왔다… 접어도 화면 90%, 가격은 1,999달러

    애플 첫 폴더블 ‘iPhone Duo’ 나왔다… 접어도 화면 90%, 가격은 1,999달러

    오늘 새벽 2시에 애플 행사가 있었다. 이름이 “Surprise and shine”이었는데, 서프라이즈가 진짜로 있었다.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이 나왔다. 이름은 iPhone Duo. 접었을 때의 iPhone Duo.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사진: Apple) 접으면 5.4인치, 펴면 7.6인치 사양부터 정리하면 이렇다. 내부 디스플레이 7.6인치 Super Retina XDR — 나노 텍스처 마감으로 빛 반사를 줄였다 외부 디스플레이 5.4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