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 노벨 생리의학상 2026, 조류 단백질로 신경을 켜는 광유전학 3인 수상

    노벨 생리의학상 2026, 조류 단백질로 신경을 켜는 광유전학 3인 수상

    노벨 생리의학상 이유도 신기했어요. 2026년 상은 물에서 헤엄치는 단세포 조류 얘기예요. 이 조류가 빛을 따라가게 해 주는 단백질이 신경세포를 켜고 끄는 스위치가 됐대요. 노벨위원회가 10월 5일에 낸 보도자료를 열어 봤어요. 상은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 세 명이 함께 받아요. 이유는 「빛으로 열리는 이온 통로와 광유전학에 관한 발견」이고, 상금 1,200만 스웨덴 크로나를 똑같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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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 물리학상 2026, 할젠이 남극 얼음에 센서 5,160개를 박은 이유

    노벨 물리학상 2026, 할젠이 남극 얼음에 센서 5,160개를 박은 이유

    어제 노벨 물리학상 발표 보셨어요? 수상자가 한 명이라서 눈에 띄었는데, 이유 설명이 더 신기했어요. 남극 얼음 속에 광센서를 박아서 「몸을 그냥 통과해 버리는 입자」를 잡았다는 거예요. 노벨위원회가 10월 6일에 낸 보도자료를 열어 봤어요. 상은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의 프랜시스 할젠에게 갔고, 이유는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에 대한 결정적 기여와 천체에서 온 고에너지 중성미자의 발견」이에요. 상금은 1,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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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현동 오피스텔 화재 6명 구조, 필로티에서 8층까지 번진 28분

    용현동 오피스텔 화재 6명 구조, 필로티에서 8층까지 번진 28분

    용현동 오피스텔 화재 소식 보셨어요? 10월 6일 아침 9시 29분쯤 인천 미추홀구에서 났어요.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있는 건물이에요. 119에는 29건이나 신고가 들어왔대요. 검은 연기가 높이 올라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많이 봤다는 얘기예요. 다행히 6명이 구조됐고, 이 중 2명이 연기를 마셔서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근데 제가 눈에 걸린 건 불이 시작한 위치였어요. 보도에 따르면 1층 필로티 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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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그 방플 영구 제재 2명, 베트남 불매 논란 공지에서 확인한 것

    배그 방플 영구 제재 2명, 베트남 불매 논란 공지에서 확인한 것

    배틀그라운드 하는 분들이 아니어도 요즘 이 얘기는 한 번쯤 봤을 거예요. 베트남 선수 두 명이 영구 제재를 받았고, 베트남 쪽에서는 게임을 지웠다는 인증이 줄을 이었다는 얘기요.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스트리머는 구독자가 835만 명이에요. 삭제 방송 때는 동시 시청자가 한때 31만 4천 명까지 올랐대요. 커뮤니티에서는 「규정에 없던 걸로 영구 제재냐」와 「방플은 그냥 치팅이다」가 계속 맞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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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당 200원 부동산 광고 알바, 2명 검찰 송치된 이유

    건당 200원 부동산 광고 알바, 2명 검찰 송치된 이유

    200원이에요. 부동산 광고 알바로 글 한 건 올리면 받던 돈이요. 이 알바를 하던 30대와, 회사 지시로 매물 광고를 올리던 20대 신입사원이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어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10월 5일 밝힌 내용이에요. 두 사람 다 “불법인 줄 몰랐다”고 했대요. 근데 법은 모르고 한 일이라고 봐주지 않아요. 두 사람은 무슨 광고를 올렸나 한 명은 지인의 부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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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화물차 식당 돌진 15명 부상, 직진 신호 좌회전이 부른 사고

    광명 화물차 식당 돌진 15명 부상, 직진 신호 좌회전이 부른 사고

    점심 장사가 한창이던 식당 안으로 광명 화물차 한 대가 밀려 들어왔어요. 10월 5일 오후 1시 51분쯤이에요.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교차로에서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어요. 화물차는 길가 식당을 들이받았고, 모두 15명이 다쳤어요.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어요. 근데 경위를 보면 남 일 같지가 않아요. 경찰이 본 원인이 「직진 신호에 좌회전」이었거든요. 식당 손님 13명은 왜 다쳤나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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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아이스크림 훔친 60대, 왜 절도 말고 스토킹죄까지 붙었나

    편의점 아이스크림 훔친 60대, 왜 절도 말고 스토킹죄까지 붙었나

    “오지 마세요.” 점주가 이 말을 몇 번이나 했대요. 그래도 60대 남성 A씨는 또 왔어요. 이번에도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얘기예요. A씨는 8월에 수정구의 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라면 같은 걸 10여 차례 훔쳤어요. 경찰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고요.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한 편의점의 진열대 통로 (자료사진·위키미디어, 이번 사건의 점포가 아님) 송치하고 나서 6번 더 갔다 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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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목욕탕·찜질방 균 검출 162건, 우리 집 샤워기는 괜찮을까

    서울 목욕탕·찜질방 균 검출 162건, 우리 집 샤워기는 괜찮을까

    246건이에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 4월부터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에서 물을 떠서 2,214건을 검사했더니, 열에 하나꼴로 레지오넬라균이 나왔어요. 제목만 보면 “목욕탕 가지 마라” 같은데요. 근데 숫자를 나눠 보면 이야기가 좀 달라요. 직접 계산한 값도 같이 풀어 볼게요. 한 찜질방의 복도 모습 — 이번에 검출된 곳과는 관계없는 자료사진 (위키미디어) 검체 2,214건 중 246건, 그 3분의 2가 목욕·찜질방 시설별로는 목욕·찜질방이 162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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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금메달 20명 병역특례, 544시간을 날로 바꾸니 68일

    축구 금메달 20명 병역특례, 544시간을 날로 바꾸니 68일

    모자 하나가 문제였어요. 10월 3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한국이 일본을 1-0으로 이겼어요. 4회 연속 금메달이에요. 그날 밤 라커룸 사진 한 장이 SNS에 올라왔어요. KBS 9시 뉴스 「축구대표팀, 전역모에 군 면제 자랑까지…병역특례 도마 위」 (유튜브) 사진 속 막내 박승수(19)가 쓴 건 전역모였어요. 군 복무를 마친 장병이 전역할 때 쓰는 모자요. 다음 날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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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7곳 연쇄 해킹, 유출 60%는 은행 아닌 저축은행이었다

    금융사 7곳 연쇄 해킹, 유출 60%는 은행 아닌 저축은행이었다

    4만 명이에요. 이번 연쇄 해킹에서 한 곳으로는 제일 많이 샌 숫자예요. 근데 이게 은행이 아니라 예가람저축은행 숫자라는 걸 아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요. 9월 28일부터 일주일 사이 금융사 7곳에서 정보가 샜어요. 뉴스 제목은 대부분 “5대 은행”이었고요. 공개된 숫자를 직접 더해 봤어요. 그림이 꽤 달랐어요. 서울 중구의 신한은행 본점 건물 (자료사진·위키미디어) 일주일 사이 7곳, 같은 통로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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