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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넣었을 뿐인데 차 180대가 정비소로 간 사건

주유소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라곤 노즐 꽂고, 금액 누르고, 기다리는 게 전부잖아요. 그 사이에 탱크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아무도 확인 안 합니다. 확인할 방법도 없고요. 부산에서 그 전제가 무너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25일 오전 11시쯤, 부산 사하구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직원이 기름을 옮기다가 휘발유 탱크에 경유를 부어버렸습니다. 실수 자체는 한순간이었는데, 문제는 그 뒤였어요. 아무도 몰랐습니다. 셀프…